제주관광공사,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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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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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할랄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해 제주도내 무슬림 친화시설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8'과 연계한 소비자 이벤트 행사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행사 기간 제주도내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과 기도실 등 무슬림을 위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케이푸드(K-Food), 케이컬처(K-Culture) 중심지로써 제주관광을 인식시킬 예정이다. 또한 무슬림을 위한 웰니스, 레저, 가족여행 등 고품격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17억 인구에 달하는 무슬림은 전세계 관광지출 규모 중 12.5%를 차지하는 거대 잠재시장"이라며 "제주관광공사는 시장다변화의 핵심시장 중 하나로 무슬림시장을 선정하고 아시아 및 중동지역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내에는 14곳의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이 지정돼 있고, 상설기도실도 9곳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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