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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오수 역류..JDC해체론 대두”도의회 환도위, 신화공원 오수역류 특별 업무보고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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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9.11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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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본의 앞잡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최근 신화역사공원 일대 오수역류 사태와 관련해 JDC 해체론이 불거질 전망이다.

신화역사공원이 JDC의 7대 선도프로젝트로 땅 장사만하고 있다는 곱지 않은 시선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11일 신화역사공원 오수역류 사태와 관련, 제주도 관련부서 대상으로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다.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 한림읍)은“지난 2006년 제주신화월드의 당초 사업계획에 따르면 계획 급수량으로 333ℓ를 잡았고 이를 근거로 오수량을 산정하면 7000t 정도”라며 “대정 하수처리장의 증설 규모인 8000t에 가깝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 1만3000t에 이르는 하수를 처리하는 대정 하수처리장은 제주도민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라며 “이번 증설은 신화월드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늘어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성의 의원은 “신화역사공원 사업 규모가 3배 가까이 커졌는데 처음 받았던 환경영향평가 내용이 그대로 적용됐다”면서 “상하수도 계획 총량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강성민 의원은 “신화역사공원뿐만 아니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와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단지 등에서도 1인당 물사용량이 모두 낮게 최종 승인됐는데 왜 JDC에만 아량을 베푸느냐”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상.하수발생량을 원 단위로 줄여 산정할 경우 원인자부담금을 상수도 약 57억원, 하수도 약 110억원을 추가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제주도와 JDC가 절반도 안 되는 136리터 변경으로 그 금액도 절반 이상으로 줄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창남 의원은 “호텔마다 욕조에 물 받으면 최하 1000리터 이상 쓰는데, 원 단위로 계산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JDC도 책임의식을 갖고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봉 의원은 “지사는 2014년 이전 까지는 설거지론을 강조하면서도, 취임한 2014년 이후 변경승인 과정에서 문제점을 잡을 수 있었음에도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상수도 사용량에 대해)원 단위로 적용하는 부분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석 상하수도본부장은 “철저하게 조사해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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