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은 제16회 환경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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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은 제16회 환경의 날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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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일 한라수목원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환경의 날 행사 모습


제16회 환경의 날 행사가  오는 6월4일 한라수목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이날 기념식, 환경축제 등 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도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된 후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도는 환경의 날 기념식은 6월 4일 14시부터 한라수목원에서 개최되며, 기념식에는 최일선 현장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환경보전과 도정발전에 공이 큰 민간인 ․ 단체와 지난 5월28일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된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우승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경축제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제고 시키기 위한 환경백일장, 숲 속의 작은 음악회, 한국환경공단 주관 재활용품 전시, 폐휴대폰․폐건전지 모으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EM만들기체험, 천연손수건 만들기, 대체에너지 체험마당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민이나 관광객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올해 「환경의 날」이벤트 행사로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참여 활성화 운동을 추진하며 체험환경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도 연계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는 「환경의 날」 행사에 참여한 도민이나 관광객의 문자 또는 전화투표를 실시한 분에게 야생화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된다.

도는 28일 제주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는 도민들에게 친환경운전, 안전운전, 경제운전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다가오는 11월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 아울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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