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dit : 2018.11.18 일 00:55
 
 
,
독자의방기자수첩
“고희범 시장은 ‘박하사탕’..직원들은 ‘나태’”일각 “시장이 공직 출신 아니라서..'시장 무시' 의구심 지적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8.09.12  12:43: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고희범 제주시장이 행정가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제주시 일부 공무원들로 인해 시장의 존재감까지 무시당하는 나태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고 시장은 취임하면서부터 줄곧 민생현장과 제주시 현안문제들을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면서 시민들은 이미 고희범 시장을 ‘박하사탕’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주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책상머리’행정을 펼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지는 11일 "제주시가 이렇게 한심한 행정인가(?).."라고 보도한 바 있다.

수십 년간 주민들이 이용해 온 골목길을  개인명의로 돼 있다며 벽돌로 쌓아 막아버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상황에 대한 지적이었다.

그동안 도로로 사용돼 온 이 골목길은 실제로는 도로지만 이를 포함해 169평방미터가 모두 등기부상 대지로 돼 있었고 소유자는 서울에 주소를 둔 변ㅇㅇ씨 명의로 된 땅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수십 년간 사용해 온 도로를 서울에 주소를 둔 사람이 이렇게 막아버려도 되느냐고 제주시에 항의를 한 것이다.

그러나 제주시 공무원은 “현장을 가 봤더니 이면도로 안 골목길이라 다른 사람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아 행정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아주 명쾌한(?)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의 현장 관할인 삼도2동은 현장에 가지도 않고 “그건 동에서 하는 일이 아니고 제주시 건설과나 경찰서에서 해결하는 일”이라며 행정기관이 서로 ‘핑퐁’ 행정을 펼쳤다는 점에서 더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도2동과 제주시가 서로 ‘핑퐁’을 하듯  업무 떠넘기기가 도를 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 조직개편에서 공무원 인원을 대폭 늘렸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도민들은 "공무원을 인원을 늘리면 뭐 할 것"이냐는 볼맨 지적을 하고 있다.

"공무원이 인원이 늘어나면 시민들이 더 편해야 하지만 오히려 공무원을 인원을 늘리면 늘릴수록  도민들은 더 불편함을 느끼는데 왜 늘려야 하느냐"는 항변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제주시장이 공무원 출신이 아니라서 일부 공무원조직에서 나태 행정을 펼치고 있는게 아니냐”는 따끔한 지적을 하고 있다.

"나태행정이 거의 '시장 무시' 수준까지 이른게 아니라면 그럴 수는 없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근본적인 해결을 하기 에는 자신마저 위태로워지니 그저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넘어가겠지.........”, “제주도에 제대로 일하는 공무원이 있기는 한가? ㅋ”, “철밥통 시간만 가면 되지요. 세금 내는 시민들이 주인 대접 못 받는 것 밖에는 ...”이라는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김태홍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단풍구경 왔다가 불법광고물만 실컷 보고 간다..”
2
제2공항 건설 발표 이후, 싸늘해진 우리의 전설..
3
“납세는 국민의 의무…성실납세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4
제주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5
구좌읍, 한동어촌계 해녀와 간담회 실시
6
김태석 도의장,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 참석
7
강성균 의원, '부탄 팀푸시 방문단과 간담회' 참석
8
공무원연금공단, '다 같이! 더 가치!' 문화행사 개최
9
제주산 양배추 하차경매 일부유예
10
경찰, 문대림 선거법 위반 의혹 불기소의견 송치
환경포커스

제주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제주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제주바다를 살리려는 시민들의 모임이 활기를 띠며 주목받고 있다.(사)제주바다사...
환경이슈

"아직 태어나기 전인 혼돈의 몸은 유쾌했다"

일본은 요즘 두 가지의 일로 나라가 온통 축제분위기...

"우리가 지나온 과거, 그리고 가야할 미래.."

“아이는 우리가 지나온 과거요, 노인은 우리가 가야...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일보가 5월1일 창간9주년을 맞이했습니다.햇...

"전문가는, 칼을 갈지 않습니다.."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반송할 ...

"이 반짝이는 물은 우리 조상들의 피다.."

우리나라의 지성 신영복 선생의 옥중서간 ‘감옥으로 ...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