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9월부터 하반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사)과학문협회 주관으로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 체험, 탐구, 창작 중심의 5개의 과목으로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학생들을 모집, 7개소 청소년문화의집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과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이 많은 호응이 있음에 따라 2019년부터는 보다 많은 장소를 확보해 확대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 및 지역기반 과학문화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생활과학교실은 7개소 청소년문화의집, 기계과학교실, 드론탐구교실, 과학실험교실을 중심으로 운영,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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