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의원, "가로변차로제, 중앙차로 전환 효과분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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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남 의원, "가로변차로제, 중앙차로 전환 효과분석 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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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안창남 의원은 14일 열린 제 364회 정례회에서 제주도 교통항공국 등을 상대로 한 2017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운용 결산을 진행하는 자리에서 "이제와서 대중교통 가로변차로제 과태료 부과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대중교통의 수송분담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데 수송분담율은 목표치 20%에 못미치는 11%에 머무르는 실정"이라면서 "예산은 예산대로 투입되고 사업 목표는 달성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다시 재검토할 상황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성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개편한지 1년 됐는데 작년까지 이용객 감소 추세에서 증가 추세로 반전된 것에는 나름대로 의미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중앙차로든 가로변이든 정착이 돼야 하는데, 이런것에 대해 전혀 효과분석이나 문제점, 대안 이런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중앙차로제는 일부 효과분석 있는데, 가로변은 없다"며 "어떻게 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 다른 것들은 다 용역을 하는데, 이런건 용역을 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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