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미숙 작가 초청 시민 행복 강좌 운영
상태바
제주시, 고미숙 작가 초청 시민 행복 강좌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7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지혜와 비전’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시민 행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전 의학서에 머물러 온 허준의‘동의보감’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해 의학과 인문학의 합일 즉 몸과 삶의 생각이 일치하는 삶이 이끌어내는 치유본능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대사회에서 주로 나타나는 문제인 우울증과 공허함의 심리상태를 ‘동의보감’다시읽기를 통해‘삶의 방식’에까지 연결시켜 현대인의 삶과 같이하는 양생의 지식으로 동의보감의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고미숙 작가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취득, 현재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坎以堂)’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JTBC ‘차이나는 클래스’등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쉬운 인문학 강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 등이 있다.

강좌를 듣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없이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