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행복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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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행복 두 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9.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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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동 부녀회·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도2동 어린이와 문화체험 행사
 

도남동 부녀회 (회장 고애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 은 지난 15일 이도2동 관내 아동 27명을 초청, ‘함께하면 행복 두 배’ 어린이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복지사업은 아동 청소년 인구가 많고,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가 높은 이도2동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자생단체와 지역 복지관이 힘을 합쳐 준비한 행사다.

행사를 계획한 고애신 부녀회장은 “지금껏 지역자생단체들이 주관해 온 행사 중 어린이들만을 위한 행사는 그리 많지 않았다"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도남의 엄마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면 어떨까 하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함께하면 행복 두 배’ 문화체험 행사는 박물관 관람과 점심식사, 다육식물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인솔교사로 참가한 양차순 도남동 전 부녀회장은 “참 오랜만에 느껴본 동심이다. 활동을 진행하면서 아동들과 친해져서 장난도 치고 참 많이 웃었다.”며 “우리 마을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을의 어른들이 앞으로도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현지 어린이는 “주말에 집에 있으면 심심한데 이렇게 친구들하고 박물관도 가고 화분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의 학부모 김순미(가명)씨는 “어린이들이 모여 이렇게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지역 어른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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