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칠십리 축제기간 시민들 직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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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칠십리 축제기간 시민들 직접 평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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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심환경 및 거리미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간판을 선정하기 위한 ‘2018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을 전문가 평가와 시민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작품을 선정․시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은 도내에서는 서귀포시에서만 기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간판이 거리 문화를 대변하고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인 점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형성으로 품격 높은 간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11년도에 처음 개최되었고, 2015년부터는 매년 개최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과 8월까지 2개월 동안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기간에 32개의 아름다운 간판 작품이 공모에 참여, 18일~19일까지 전문기관 (한국옥외광고센터)에 의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칠십리축제 기간에 전시될 10개의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가 심사에서는 주변 환경과 건물의 조화 여부, 서귀포시의 특색을 살린 창의성 여부, 심미성, 친환경 소재와 독특한 재료 사용 등을 중점 평가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르는 10개 작품은 칠십리 축제 기간에 전시, 시민들의 참여(스티커 부착)를 통한 시민평가를 합산해 최종 5점을 선정(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한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시상은 10월 7일 칠십리축제 폐막일에 아름다운 간판 인증서와 함께 대상 작품에는 100만원 상금이, 금상은 80만원, 은상은 60만원, 동상 2점에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 축제 기간에 시민들에게 서귀포시 관내 아름다운 간판 우수 작품을 전시하여 선진 간판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 마련은 물론, 칠십리 축제기간에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간판도 직접 평가해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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