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김미희 시인을 초청하여 서귀포시민대학 제6회 인문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아카데미의 주제는‘동시 읽는 어른이 만드는 세상’으로 동시를 통해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미희 시인은 2002년 신춘문예 ‘달리기 시합’으로 등단, 푸른문학상 동시부문, 서덕출 문학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각종 문학상에 심사위원으로 나서기도 했으며 ‘인터뷰365가 만난 아동문학가’에 선정되어 각 학교 및 도서관에 100회 이상 특강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예의 바른 딸기’, ‘동시는 똑똑해’, ‘달님도 인터넷 해요?’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대학의 마지막 인문학아카데미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동시를 통해 문학적 소양을 증진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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