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축산악취 현황조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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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축산악취 현황조사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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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현황조사 따른 방역조치 사항 이행하면서 조사

제주자치도는 도내 양돈농가 106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도 축산악취 현황조사’를 10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현황조사에 앞서 1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9일에는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2018년 축산악취 현황조사는 제주시 15개마을 및 서귀포시 11개마을에 소재한 106개소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농가는 2개이상 인접농가, 대정읍 동일,신평리 소재 농가 등이 포함되며, 금번 조사에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및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양돈장도 포함된다.

조사기관은 (사)한국냄새환경학회로 ‘악취방지법’에서 정한 복합악취를 측정하는 등 악취 현황조사에 따른 방역조치 사항을 이행하면서 조사하게 된다.

착수보고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제2청사 2층 자유실에서 진행되며, 조사지역 26개마을 이장 및 주민, 양돈농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19일에는 한림 금악리 소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조사지점 선정, 시료채취 그리고 복합악취 측정·분석 등의 악취 현황조사 전과정을 지역주민, 농가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모니터링 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이루어지는 조사는 2차년도 조사로 2019년까지 제주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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