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맞이 따뜻한 손길 이어져..
상태바
서귀포시, 추석맞이 따뜻한 손길 이어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20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지역의 사회단체, 공직자, 익명의 기부자 등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서귀포교회(담임목사 박동국)는 나눔실천으로 5백만원 상당의 부식세트를 100가구에게 전달, 지난 6일에는 영농조합법인 서귀포 한라(대표 박숙자, 오태진)는 설에 이어 추석에도 백만원을 기탁, 2013년부터 관내저소득가구 및 장애인가구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는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인 100가구에게 희망풍차 물품(4백만원 상당)을 지원, JDC에서는 사회복지시설 5군데 각 1백만원을 지원했다.

대성자원(대표 고경주)은 10kg 쌀 100포를 안덕면에 기증, 2016년부터 매해 추석과 설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들이 서홍동에 쌀 100포, 표선면에서는 70포를 기부했다.

영천동에 거주하는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한 독지가는 주민센터를 방문, 동전 보자기를 놓고 사라졌는데, 보자기 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쪽지와 5만원권 지폐 10장과 17만원 상당이 동전이 들어있었다.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어려운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여 자원봉사 및 나눔을 실천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창구를 운영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