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연휴 재난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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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연휴 재난 안전관리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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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특별재난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판매시설 및 공연장,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등 96개소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지난 11일부터 9일간에 걸쳐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향토오일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여객터미널은 3개 분야를 집중 점검 ▲전기시설의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 ▲가스분야는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스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소방분야는 화재경보 감지기의 정상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회전축 파손여부 및 볼트나 너트의 나사풀림 여부 ▲금속의 녹슮과 목재부분 부식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에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소 2명이 근무하는 재난상황실은 4명이 근무하도록 근무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각 읍면동 비상근무자와 분야별 비상대책반과 연계해 추석연휴 기간 중 예측불허 재난상황에 적극적인 대처와 신속한 긴급 현장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재난안전홍보전광판 5개소에 진료 및 이용 가능한 지역별 병․의원 현황과 생활불편 민원을 신고 할 수 있는 연락처 등을 표출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는 추석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상황관리에 느슨함이 없는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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