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면담
상태바
원희룡 지사,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면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20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괄 건축가 제도 및 공공건축 혁신방안 등 논의
 

원희룡 지사는 20일 오전 10시 도청 백록홀에서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승효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총괄건축가 제도 및 공공건축 혁신방안 등을 논의 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관계부처간 건축정책의 조정 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기재부장관을 비롯해 11개 부처의 장관으로 구성된 당연직과 대통령이 임명하는 위원장 및 위촉 위원으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이번 면담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공공건축 혁신방안 등을 논의코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와의 순회방문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승효상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공건축이 공급자 위주의 행정편의, 획일적 디자인으로 인해 국민・지역사회와 유리되고 있어, 국건위는 공공건축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중"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표방하는 제주가 공공건축혁신을 위해 앞장서고, 국건위에서 추진할 예정인 공공건축혁신협의체 구성시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원희룡 지사는 "제주에서도 공공건축설계공모 기준 강화, 민간 건축전문가를 통한 주요건축정책 자문, 공공디자인 심의 제도등을 통해 공공건축을 혁신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 등 제안 사항에 대하여는 문제의식과 많은 고민을 갖고 예산, 조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