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린 플랫폼, 블록체인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제주도에서 '2018 탄소배출권과 블록체인연계 그린이노베이션'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친환경그린시티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 '싸이클린플랫폼'이 한양대학교 기후변화 대응센터, 환경감시 국민운동본부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8 탄소배출권과 블록체인연계 그린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의 정책 포럼을 20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제주도관계자, 유관기관 및 기업, 업계 전문가와 일반인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책 포럼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전략과 탄소배출권과의 연계를 통한 정책참여에 대한 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 최영식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남부발전 김광규 환경안전처장의 “발전사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의 대응과 전망”, 김명현 미래에셋자산운용팀장의 “블록체인기반의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 다국적기업 휴렛패커드 박광열이사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기술전략 및 데이터 최적화”, 순천시의회 허유인 운영위원장의 “순천시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도입사업”에 대한 강연과 금번 포럼의 공동주관사인 “싸이클린플랫폼”의 기획자이자 파운더인 제이앤유그룹 김대영 회장의 “친환경그린시티를 지향하는 싸이클린 플랫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정책을 수립 중인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2018 탄소배출권과 블록체인연계 그린이노베이션'은 블록체인과 탄소배출권과의 연계를 주제로 하는 만큼, 제주도의 특별한 관심 속에 열렸다.
하지만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런 공무로 관련부서장들만이 참석, 블록체인 기반 정책에 대한 제주도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싸이클린 플랫폼과 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상호간의 전략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제주도 내 싸이클린 기반 공유자전거 사업과 싸이클린 태양광 발전 사업 그리고 탄소배출권과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 사업을 빠르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