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추석 대비 해운항만분야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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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추석 대비 해운항만분야 특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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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추석 명절에 대하여 항만․어항 및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길 안전을 확보하고, 연휴 기간동안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다.

다중이용 시설인 여객터미널 3개소를 포함한 여객부두, 방파제, 부잔교 등 항만시설물 102개소와 어항시설물 40개소에 안전관리실태와 시설물 상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제주항 탑동방파제 축조공사 등 14개소는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연락망 구축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중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 및 항만서비스 지원체계확립을 위해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항만이용자 편의 도모 및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발견된 취약부분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긴급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출입통제, 대체시설 확보 등 안전조치와 응급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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