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무원들은 시민에 충실한 공복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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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무원들은 시민에 충실한 공복ᆢ ''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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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 “제주시 공무원, 밖에서 보는 것과 전혀 다르다”칭찬
‘제주시 공직자 여러분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고희범 제주시장

고희범 제주시장이 취임 후 한 달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공무원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 시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제가 밖에서 봐왔던 공무원과 시장 취임 후 보는 공무원은 전혀 다르다”면서 “저는 물론 시민들도 공무원들은 일도 안하고 편하고 놀고먹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시장으로 취임 후 유심히 지켜본 결과 시민들을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뛰는 것을 보면서 깜작 놀랐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기자와 얘기하는 동안 줄곧 “제주시 공무원들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일색’이었다.

고 시장이 이 같은 공무원 칭찬은 제주시 공직자들은 공복에 충실하면서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나아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시 공직자들은 올해 삼재가 들었는지 올해 초 폭설과 가뭄, 폭염에 이어 태풍 ‘솔릭’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서 피해 최소화에 나선결과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올해 초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폭설기간 교통 혼잡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요도로·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장비 3종 252대, 자재 428톤, 자율방재단 1,277명, 공무원 1,393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제주시 공직자들은 인파가 뜸해진 새벽시간 눈 쌓인 도로 한복판에서 제설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밤샘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올해 최악의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 서부지역은 양배추와 브로콜리, 동부지역은 파종한 당근의 경우 발아가 채 되지 않은 채 고사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농업용 관정 51개 양수기 43대 농업용 수도전 3206개 급수탑 44개 물빽 120개, 송수호스 2km를 풀가동, 레미콘업체 차량과 액비운반차량, 활어유통차량, 물 운반차량을 총 동원해 비상급수에 나섰다.

 

특히 구좌읍은 특단의 대책으로 용눈이오름 정상에서 50만 시민의 간절한 뜻을 담아 기우제를 봉행한 가운데 며칠 후 바로 비가 내려 가뭄이 해결됐다.

또 올해 여름은 폭염으로 가두리 양식장에서 광어가 수만마리가 폐사된 가운데 출하예정인 닭들까지 폐사했다.

이에 제주시 공직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땀으로 뒤범벅된 상태에서 현장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으로 더위를 달래며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보여줬다.

또한 가뭄과 폭염이 해결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태풍 ‘솔릭’이 내습하면서 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태풍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피해복구 진력에 나섰다.

특히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과 각 자생단체등도 ‘협치’를 통해 시민불편 예방과 신속한 응급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제주시 공무원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업무를 제쳐두고 국민의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피로에 지친 몸을 이끌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제주시 공직자들은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면서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고길림 부시장, 직원들이 3박자 요건을 갖춘 결과라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제주시 공직자 여러분 올해 상반기 참 고생 많았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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