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제주해녀 나눔과 공존의 공동체 가치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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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제주해녀 나눔과 공존의 공동체 가치 구현할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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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해녀축제 및 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 개최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슬로건으로 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 도내 해녀 및 출향해녀, 주요 기관장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해녀 여섯분에게 시상을 한 후 이어진 기념사를 통해 제주해녀의 나눔과 공동체 가치를 앞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며, 해녀 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특히 해녀 항일운동은 우리가 기억하고 발굴해야 할 역사라며, 정당한 평가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 애국지사 3인(김옥련, 부춘화, 부덕량)에 대한 흉상 제막식이 진행됐다

한편, 9월 15일부터 ~ 22일까지 8일간 해녀주간으로 설정, 도내 일원에서 7개소에서 9공연, 1개 술대회가 개최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의 전통문화 및 숨비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우리도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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