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한우 인공수정사업 5천만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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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한우 인공수정사업 5천만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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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고급육 생산․공급과 사육기반 유지에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 한우 인공수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우 인공수정사업은 번식우 자연종부를 억제하고 체계적인 개량을 통해 한우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 및 고급육 출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한우 암소 인공 수정한 농가에 마리당 1만원의 인공 수정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한우 혈통관리 및 개체능력 조사로 활용도를 높이고,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 참여 암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인공 수정료 지원으로 생산된 송아지의 혈통등록을 활성화하여 고급육 생산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현재 314농가에 3,659마리가 인공수정을 실시, 한우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 유지와 경영안정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연내 목표량 달성될 수 있도록 행정, 생산자단체, 농가가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제주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통하여 생산성 제고 및 안심 축산물의 새로운 유통시스템 조기 정착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인공수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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