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양계농가 현대화사업 외 2개 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가축운송차량의 냄새저감형 적재함 설치 보조, 양계농가 시설 현대화 및 축사 내 소독 시설 설치를 50~60%까지 보조금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등록·허가되어 가축을 사육중이거나, 50세 이하이면서 해당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10년 이상 되는 자이며, 가축운송차량 냄새저감형 적재함 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도내 가축운송차량소유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에 6,500만원의 보조금 예산이 투입되며, 앞으로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동물복지형 축산 확대를 위해 전향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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