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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사라지는 환경
“판포하수처리장 무단방류..야간은 계속(?)”한 주민, 하수처리장 무단배출 의혹ᆢ 심한 악취 제보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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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9.29  12: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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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지역의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판포하수처리장이 무단방류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2011년 8월부터 사업비 294억원을 투자해 1일 최대 처리용량 1만2000t에서 2만4000t으로 확장, 본격가동에 들어갔지만 29일 아침 무단방류로 지역주민들이 심한 악취로 고통을 겪었다.

이날 판포하수종말처리장 방류구를 통해 오폐수가 바다로 배출되면서 판포리 해안가에는 흙탕물로 변했다.

유모씨(63)는 “오늘 아침 7시50분쯤 산책하던 중 시궁창 같은 냄새가 나서 누가 쓰레기를 투기해 냄새가 나는 것인가라고 생각했지만 하수종말처리장 방류구에서 심한악취와 흙탕물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중 트럭이 오더니만 2명이 하수처리장 방류구에서 들어갔다 나오더니만 흘러나오는 흙탕물이 멈췄다”면서 “야간에는 배출하고 아침에는 방류구에서 밸브를 잠그고 있는 게 아니냐”면서 야간에는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오염된 물이 넘쳐난 곳에서는 물고기들이 죽어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판포하수처리장 관계자는 “중계펌프장 통신 문제로 배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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