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관내 조간대 및 마을어장에 대하여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작년 1억7천만을 투입하여 침적폐기물 78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7월 중순 사업을 착수하여 9월말에 완료할 예정인 양식어장정화사업의 추진으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해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여름철 골칫거리인 해변 쓰레기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서귀포시는 관광성수기인 여름철에 해변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함으로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의 청정 해안을 보여줄 수 있고, 어촌계 등 지역주민들은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