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노인성의 도시 서귀포시에서 활동중인 카노푸스음악회 (회장 강승원)는 오는 14일부터 서귀포시 시공원 일원에서 서귀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카노푸스 통나무집 문화살롱'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2018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반기 지원사업으로 지정되어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 되는 사업으로 단순한 문화에술 창작 활동이 아니라 서귀포시에서 다양하게 개최되는 문화에술행사에 대한 정보의 제공과 자발적이고 심층적인 문화예술소비자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살롱 프로그램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주말 문화탐방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소비를 하는 과정을 통해 생태문화도시 서귀포시의 뼈대를 구성하는 문화시민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서귀포시 시 공원 일원에서 'Welcom CANOPUS & Citizens'를 주제로 오프닝 행사를 마련하며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 홍반장, 해바라기의 감독 강석범을 초청, 향후 서귀포시 문화예술 활동의 여러 장르 중 하나인 영상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별빛 아래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