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노리, '팔색추경' 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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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노리, '팔색추경' 전 기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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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문화예술인마을 축제기간동안 저희 갤러리노리는 ‘팔색추경’ 전을 기획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 수도권, 해외 등지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여덟 명의 작가들의 다양하고 개성이 넘치는 작품을 갖고 전시장을 수놓을 계획이다.

제주에서 활동하며 삶의 철학이 가득 담긴 작품과 제주4.3 관련 적지 않은 작품을 남긴 오석훈 작가, 서예와 회화를 접목시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양상철 작가, 제주의 집을 소재로 포근하고 따뜻하게 작업하는 고은 작가, 공필화로 맑고 담백한 작업을 하는 이미선 작가, 매혹적인 청색의 풍경화를 작업하는 정영환 작가, 꽃에 자신의 일상과 사회를 담는 캐나다 출신 빈센트 맥킨도(Vincent Mcindoe), 밀랍 작업으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만프레드 레이어( Manfred Leirer) 작가 그리고 최근 풍광과 일하는 제주여성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이명복 작가가 함께한다.

추경(秋耕)이란 다음 해의 농사에 대비해, 가을에 논밭을 미리 갈아 두는 일을 뜻한다. 참여 작가 대부분이 내년 또는 내후년에 저희 갤러리노리에서 전시할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객들께 미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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