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첫 얼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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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첫 얼음 관측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10.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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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3시 기온 -3℃, 설악산 중청대피소 첫 얼음.. 12일 늦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는 11일 이날 오전 3시에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11일 새벽 3시 중청대피소의 최저 기온은 -3℃, 체감 기온은 -9℃, 풍속 3~4m/s로 관측됐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첫 얼음은 2015년 10월 2일, 2016년 10월 9일, 2017년 9월 29일에 관측됐으며, 올해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12일이 늦다.

김종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첫 얼음이 발견되기 시작하는 단풍철 산행은 급격한 기온 차이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새벽 산행은 낮은 기온으로 탈진과 저체온증에 주의해야 하고 고지대 산행의 경우 비상식량, 보온의류, 각종 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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