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 세무조사계획에 따라 9월말 현재 전년동기(80억 7200만원)대비 18.7% 증가한 95억 7900만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연중사후조사 등을 통해 추징하고 있다.
시는 법인의 경우 수정 신고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하고 있으며 향후 지방세 감면분야는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납세자 스스로 감면취지를 이해하고 당초 감면목적에 맞게 해당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17년도 부동산 취득가액 30억 원 이상 취득한 도·내외 202개 법인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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