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 행정사무조사 발의..두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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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당 , 행정사무조사 발의..두번 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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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민주당 원내대표 ‘10월 회기 내 처리’밝혀
 

제주자치도의회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회운영위원장)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회기에 행정사무조사를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0월 회기 내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어제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으로 발의해 처리할 것을 확정했다“며 ”10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11월 1일 처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조사 발의는 관련 소관 상임위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한 면밀한 감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 종합해 의원총회 거쳐서 최종 요구서를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부결과 관련해 “다수의석 있는 저희 당이 책임지고 해야 하는데 그런 논의나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부결돼 저희 당이나 의원, 의회 전체가 환경문제 무책임하고 도외시 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우리당뿐만 아니라 전체 의원님 공동발의로 조사 요구서 발의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행정사무조사 부결 당시 동료의원에게 욕설한 양영식 의원 관련해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고, 당사자 두 분도 충분한 유감표현을 했고, 당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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