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청년이 강한 민주당’ 본격 시동
상태바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청년이 강한 민주당’ 본격 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15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난 14일 새롭게 탄생 할 전국청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준비위원 인선을 하고, 1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 준비위원회에서는 ‘청년이 강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4개 분과를 구성, 50만청년당원분과(제도), 인재육성분과(조직), 매니페스토분과(인사), 청년1번가분과(소통)로 각각 청년위 기구를 새롭게 하고, 청년 인재풀을 대폭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해갈 예정이다. 기존 청년위원회 역사를 총정리하는 백서TF도 구성했다.

50만청년당원분과(제도)에서는 청년위 기구를 현대화해 더 많은 청년당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인재육성분과(조직)에서는 발기인 1만 명 모집을 목표로 인재풀을 구성한다. 매니페스토분과(인사)에서는 후보군을 검증해 추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청년1번가'소통창구를 설치하며, 전국청년위원회 구상을 위한 본격적인 의견 수렴을 시작한다.

청년위 출범식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 전국의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위 출범파티의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떠나야 하는 청년위원회가 아닌, 모두가 들어오고 싶어 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고 싶다”며 “정치가 재미있어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젊은 정당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준비위 기간동안 지속적인 소통 강화와 의견 수렴을 위해 각 지역의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준비위원회는 각 시도당 청년위원장, 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 청년활동가, 후보 측 추천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국청년위원장이 최종 추천해 구성, 준비위원회는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