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JDFF)의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해외초청부문과 동북아 경쟁부문 총 40여편이 영화제 기간 중 상영/전시될 예정이다.

해외초청작을 소개하는 POI 섹션에는 2015년 이래 뉴욕 국제 드론영화제, DFFANZ 국제 드론영화제, 불가리아의 드론업 국제 영화제, 프랑스의 시네드론 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드론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작품들 중 8개국 13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초청작으로 선정된 '야생의 왕국 (Kingdom of the Wild)'의 마이크 비숍 감독은 한예종 영상원 박종원 교수, '곤지암'의 윤종호 촬영감독과 함께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동북아 4개국(한/중/일/대만) 드론 촬영 작가들이 참여한 경쟁부문 SOA 섹션 본선 진출작 또한 영화제 기간 중 관객을 만나게 된다.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은 프로그램과 함께, 스튜디오와 제주 전역에서 촬영한 공식 트레일러도 공개, 드론 및 드론영상 전문가가 꾸미는 드론 토크 그리고 다양한 드론 체험 행사등 부대행사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의 프로그램과 트레일러는 공식 웹사이트(jejudronefil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