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문화.자연,조화된 발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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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자연,조화된 발전 시스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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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꼬무 APGN의장.마티니 교수 등 제주홍보대사 위촉

 

APGN 꼬무 의장과 기 마티니 운영위원이 제주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6회 제주포럼에 참석했던 프랑스의 기 마티니 박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의장인 이브라힘 꼬무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들과의 우호적인 관계 및 협조를 통해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에 따른 국내외 투표 참여 유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꼬무 교수는 회견에서 "제주도를 아내와 같이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제주도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자연환경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 제주도는 관련법에 의해 보호할 곳은 제대로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경제의 핵심산업인 관광산업과 연계, 국제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광경

 



"제주도는 지질공원의 기본정신인 환경자원의 보호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한 꼬무 교수는 이같은 환경자원보호와 경제가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세계자연유산이나 생물권보전지역은 보존중심이지만 지질공원은 보존과 발전의 균형을 이루면서 보존할 곳은 보존하고 발전할 곳은 발전시켜 사람과 문화 자연이 조화된 발전을 해 나가자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를 한 프랑스의 기 마티니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일간 제주포럼에 참석,여러 연사들과 경험을 나누면서 굉장한 인산을 받았다"고 말하고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으로 지역 지질공원 네트웍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마티니 교수는 "제주는 세계적인 지질공원이 된다는 데 손색이 없다"고 말하고 "자연 문화 지리적 요소가 다 연계돼서 지질공원이 관리돼야 지질공원 지정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제주도가 세계적인 지질공원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는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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