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사업․투자진흥지구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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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사업․투자진흥지구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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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2개소에 대한 투자․고용․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19일 공표했다.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는 개발사업을 정상 추진 할 수 있는 책임감 부여로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끌어내어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전체 62개 사업장 중 준공 완료되어 운영 중인 25개 사업장인 경우 투자 및 고용실적*은 계획대비 100%를 초과하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도 계획대비 62%의 실적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대규모관광개발사업장과 지역경제 연계시스템이 지난 2017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시설 준공 되어 운영 중인 28개 사업장인 경우 계획 대비 투자는 8조 7,997억원(59%), 고용은 8,902명(33.3%)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등 대형공사장 공사 진척도에 따라 실적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공사중 또는 투자자본 확보곤란 등으로 일시 공사 중단된 9개 사업장들은 실적이 미흡한 실정이다.

전체사업장 62개소에 대한 투자 및 고용현황은 계획대비 투자는 10조 4,026억원(52.8%)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은 10,641명(28.7%)으로 이중 도민은 7,929명(74.5%)이며 지역업체 참여 실적은 1조 7,766억원(41.8%)으로 나타나고 있다.

계획대비 투자․고용실적이 다소 낮게 나오는 이유는 계획자체가공사완료 후 투자와 고용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서, 현재 대부분의 사업장이 공사 진행 중인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도 양기철 관광국장은 "대형개발사업장 등 관광개발·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기간 내에 계획된 투자가 이루어져 개발사업 효과가 도민사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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