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CCTV관제센터 국가경찰과 공조 범인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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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CCTV관제센터 국가경찰과 공조 범인검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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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CCTV관제센터가 범인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19일 오전 1시30경 서귀포시 도로상에서 새벽시간대 범인 2명이 차량의 앞문 손잡이 부분을 양쪽에서 함께 열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관제요원이 포착, 112상황실에 피의자들 이동경로 및 인상착의 등을 통보해 국가경찰 서귀포 중동지구대 경찰관이 범인을 조기 검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인적이 없는 시간대 골목길 주차된 승용차량 안으로 함께 들어가 현금 등 물색 했으나, 물건이 없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차량 밖으로 나와 주변일대 배회 하던 중 CCTV관제센터에서 특정한 인상착의 등 토대로 중동지구대 경찰관 2명이 피의자를 불심검문한 결과 범죄사실을 시인하여 현행범으로 검거 할 수 있었다.

CCTV관제센터는 지난 4일에도 차량털이범을 화상순찰 중인 관제요원이 발견, 국가경찰과 함께 공조해 조기에 범인을 체포 할 수 있었고, 치매할머니를 가족에게 신속하게 인계 할 수 있도록 공조 하는 등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경찰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조기에 사건을 해결하고, CCTV활용능력을 배양하여 안전사고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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