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망예술가 현덕식 개인전 ‘뚜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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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망예술가 현덕식 개인전 ‘뚜벅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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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2018 청년유망예술가육성지원사업의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현덕식 작가가 ‘초계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제8회 현덕식 개인전 [뚜벅이]에서는 뚜벅이를 통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고 잊혀져버린 것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 석공들이 돌을 깎고 새겨서 역사와 그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기법을 한국화 전통기법인 장지기법으로 표현했다.

작가가 말하는 ‘새기다’란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는 않았지만, 잊혀져버릴 수도 있는 사건 혹은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드러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초계미술관’(애월읍 애월해안로 87)에서 10월23일~11월4일까지다.

현덕식 작가는 제주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 개인전 8회 및 다수의 단체전을 진행한 유망한 작가이며, 2018 청년유망예술가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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