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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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성황리 폐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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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햄수다!’를 주제로 사흘간 다채롭게 열린 제24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도민 및 관광객 등 약 00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개최 전날인 18일 축제 방문객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전야행사인 ‘남극노인성 제’를 시작으로 열린 칠십리축제는, 19일에는 축제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칠십리 퍼레이드’가 주요 도심지(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 중정로 → 동문로터리 → 자구리공원 행사장)를 구간으로 서귀포 17개 읍면동민 약 2천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의 전통문화, 자랑거리를 소재로 약 1.4km 행진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4개 읍면동의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함께 마을별 대표자원을 선정, 연계한 상징물(조형물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지역주민들의 직접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변화를 꾀했다.

축제 개막식에는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프로그램 전국공모(스토리텔링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칠성이와 함께 가는 칠십리 여행’을 반영한 주제 퍼포먼스 공연 및 개막선언,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어 서귀포 8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마을 마당놀이’를 비롯한 ‘제주어말하기 대회/청소년페스티벌/해순이와 섬돌이 선발대회/칠십리가요제’ 등 다양한 세대들의 경연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전국공모(체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작 ‘오래살자 무병장수 요리대전’을 연계한 ‘잔치음식체험’ 및 ‘뿔소라 잡이/제주전통혼례/지역명품/귀농귀촌/드론&VR/아름다운 간판상/분재전시/건강체크’ 등 각종 체험(홍보) 프로그램들도 축제기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양광순 축제조직위원장은 “축제기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등 행복한 잔칫날로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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