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위원장, “하도리 탐조대 관리 철저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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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위원장, “하도리 탐조대 관리 철저 기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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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청정환경국장 “최근에 조치 취했다..앞으로 철저”밝혀
제주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박원철

제주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22일 제주시 청정환경국과 도시건설국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원철 위원장은 하도철새도래지 탐조대 관리부실 문제를 거론했다.(본보 10월1일자 “하도철새도래지 탐조대..‘엉망진창’”보도)

제주시 하도철새도래지에 설치된 하도철새도래지 탐조대 시설물이 관리상태가 전무한 상태였다.

제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에 탐조시설 49.53㎡와 조류사진 및 안내판과 관찰용 망원경을 시설한바 있다.

하도철새도래지 탐조대 설치는 환경관리과에서 ‘자연환경보전시설(오름, 습지, 용천수)’에 근거해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그러나 탐조대 내부는 물론 탐조대 외관 역시 관리부재로 상당수 낡았고, 안내판 역시 얼마나 방치했는지 나무에 가려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다.

 

이에 박원철 위원장은 “하도철새도래지 탐조대가 관리가 안되고 있다”면서 “현장은 조류학자나 질병 관련해 중요한 곳인데 사진은 보니 관리가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탐조대 관리가 되지 않으면 하도리에 위탁주는 방안을 검토 하던가 해서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윤선홍 청정환경국장은 “최근에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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