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 여전히 전문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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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여전히 전문적이지 않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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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숙 의원 “비싼 음식가격과 교통도 문제다”지적
강민숙 의원

제주들불축제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비싼 음식가격이 문제라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도마에 올랐다.

제주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강민숙 의원은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21년째 개최됐지만 비싼 음식가격과 교통문제가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올해 들불축제는 어떻게 개최됐냐”고 물었다.

이에 김시형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들불축제는 정체성 강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강 의원은 “매년 들불축제가 개최되고 있지만 올해 들불축제도 비슷한 매뉴얼로 전문적이지도 않고, 특히 주차문제, 관람객 수송, 비싼 음식가격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김 과장은 “내년 축제에는 주차장 더 확보할 것”이라며 “셔틀버스도 확대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서귀포시는 축제담당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시는 체계적이지 못하고 전문적이지 않고 소극적”이라며 “성공적 축제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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