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다문화가정 행복한 결혼식 거행
상태바
제주시, 다문화가정 행복한 결혼식 거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2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다문화가정 부부 7쌍을 대상으로 24일 ‘2018 행복이 가득한 결혼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송은옥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홍경애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이규배 제주국제대학교 교수의 주례, 축하공연, 신랑․신부와 가족․친지들이 함께하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날이 되도록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번 결혼식을 치르는 7쌍의 부부는 모두 다문화가정 부부로 신부의 국적은 네팔, 몽골, 필리핀이 각 1명이고 베트남, 중국이 각 2명이다.

부부들이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제주퍼시픽호텔(대표:황시형)에서 예식장 임대 및 다과 등을 후원, 대한미용사회제주도 제주시협의회에서는 헤어 및 메이크업을 지원했다.

또한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탐모라클럽을 비롯, 전)만덕봉사상 수상자 진춘자 어르신,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및 제주시새마을부녀회, 별빛누리봉사회, 제주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원불교제주교구 여성회 등에서 정성어린 선물을 마련했다.

한편, 제주시 행복이 가득한 결혼식은 지난 1984년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65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