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 기초질서 지키기 범 시민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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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회 기초질서 지키기 범 시민 운동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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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환경·교통·도로질서 등 3개 분야에 대한 기초질서지키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초질서 위반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스스로 질서를 준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 주도의 지도·단속에서 탈피,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사회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학생, 주부, 이주 정착주민, 자생단체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기초질서지킴이’를 발족, 시민중심으로 기초질서지키기 홍보·캠페인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시민 아젠다 선정위원회를 구성, 행정이 일방적으로 아젠다를 선정하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중심의 아젠다를 선정, 시민 스스로 지켜나 갈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환경부분은 △불법쓰레기투기행위근절 △쓰레기 배출 줄이기(1회용품 사용 않기, 재활용·재사용하기)▶교통질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이면도로 한줄 주차하기 ▶도로질서는 △도로및 보도 위 물건 적치 근절 △불법광고물부착행위 근절 등이다.

시는 이번 중 특별 반상회를 개최, 기초질서지키기 아젠다와 세부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며 기초질서지킴이와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하는 기초질서지키기 아젠다 선포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또한,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및 행사시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제주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시민의식 개혁을 위해 시민 인문학 강좌,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불법 무질서를 반드시 근절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행정과 시민은 혼연일체 되어 하나 된 모습으로 기초질서지키기 범 시민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확산시키는데 온 행정력과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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