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자원에 색을 입히면 예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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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자원에 색을 입히면 예술이 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1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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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일주도로 변 돌담에 놓여진 부표의 변신
 

일주도로를 달리다 만난 한림읍 주변 돌담 풍경이다.

바다에서 흘러들어온 동그란 부표를 모아 색을 입힌 일종의 업사이클링 아트다.

제주도의 돌담과 파랗게 익어가는 농산물 그리고 오름 등과 어우러져 보기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이처럼 버리면 쓰레기가 될 물건 등에 색과 인공을 가해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이다.

최근 제주도 곳곳에서 이런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과 동호인이 많아지고 있다.

 
 

삼양동의 제주한라작은도서관(관장 김동호)이나 조천읍 신흥리 비치아트 현장 등이 그중에 두드러진 작업을 진행하는 곳.

정크아트를 한번 업그레이드시킨 예술작업으로 앞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이같은 예술행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폐기물을 순환시키는 업사이클링은 자원재활용과 예술이 함께 만나 쓰레기섬이라는 오명까지 사라지게 만들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사업이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무심히 버리기보다 이처럼 예술을 덧붙여 동네를 살리는 기획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폐기되는 자원을 모으고 이를 되살린 예술작품들이  업사이클공원 등의 이름으로 동네마다 하나씩 세워지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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