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단풍든 숲 비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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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단풍든 숲 비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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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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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한라생태숲』 단풍든 숲 비탈에는

               

단풍든 숲 비탈에는 1

 

 

울긋불긋 단풍든 숲으로 빛이 들이치는군요.

단풍잎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도 빛깔은 여전히 곱기만 합니다.

 

 

단풍든 숲 비탈에는 2

 

 

단풍든 숲 비탈에선 자금우 열매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낮은 자세로 자라는 키 작은 자금우가 매달고 있는 열매가 마치 보석처럼 보이는군요.

 

 

단풍든 숲 비탈에는 3

 

 

저 작은 열매는 가을에 익어 겨울을 버티고 심지어 다음해 꽃이 필 때까지 매달려있기도 합니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보통 6월에 핍니다.

잎겨드랑이 밑으로 처져서 달리는 수레바퀴모양의 하얀 꽃은 참 예쁘기도 합니다.

 

 

 

단풍든 숲 비탈에는 4

 

어쩌면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에 덮여 열매가 가릴 수도 있는데 비탈에 자라는 덕분인지 빨갛게 반들거리는 열매가 고스란히 모습을 보이며 더없이 반짝이네요.

 

 

단풍든 숲 비탈에는 5

 

 

비가 많이 내리면 행여 쓸리기라도 할까 자금우는 줄기를 옆으로 뻗어 자라며 비탈면을 단단하게 부여잡습니다.

때문에 비탈면을 따라 빨간 열매를 매달고 있는 자금우들이 야무지게 보입니다.

 

 

단풍든 숲 비탈에는 6

 

 

한편 숲 바닥이 울긋불긋 물들어갑니다.

단풍들이 우수수 떨어지며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거든요.

그 사이에서 빨갛게 익은 자금우 열매들이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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