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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제주시, 방역행정 총체적 부실..답이 없다”‘현장 대응도 못하면서 무슨 가상방역 훈련이냐’ 거센 비판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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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11.07  1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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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직원들이 생석회를 살포하면서 방역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 야생분변에서 H7N7형 AI 항원이 검출됐지만 제주시 축산방역 부서는 손을 놓고 있어 총제적 부실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제주시는 H7N7형 AI 항원 검출이 됐는데도 현장대응도 못하면서 이날 금악리에서 열린 가상방역훈련이 필요하겠느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30일 제주시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6일 H7N7형 AI 항원이 검출, 지자체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제주시 축산부서는 구좌읍에 방역을 하라고 전화로 지시만 할 뿐 ‘초갑질’을 행태를 보이고 있어 충격이다.

이날 하도철새도래지 방역 현장에는 구좌읍 직원 3명이 생석회를 살포하면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축산부서 직원 단 한명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제주도청이 행정시에 ‘갑질’행태를 따라하는 것인지 도무지 대책이 없어 보인다.

특히 농식품부는 지난 10월30일 제주시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6일 H7N7형 AI 항원이 검출,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자체에 광역방제기 등 방역장비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본지가 취재결과 제주시청 축산부서는 ‘구좌읍에 방역을 강화하라 ’는 등 전형적인 권위주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AI 방역매뉴얼에 따라 야생조류 고병원성AI 검출에 준하는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서야 하지만 구좌읍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방역차량들이 한가롭게 주차돼 있다.

   
제주시가 7일 한림 금악리에서 AI 등 가축질병 가상방역훈련을 주최했다. 

제주시 축산부서는 7일 한림읍 금악리 소재 제주축협 가축시장에서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대비 가상방역 현장훈련에 투입된 상태다.

하지만 하도철새도래지는 실제 H7N7형 AI 항원이 검출됐는데 현장대응도 못하면서 무슨 가상방역훈련이 필요하겠느냐는 지적을 받고 있어 축산부서의 현재 방역실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충격적이다.

AI는 아직 저병원성인지 고병원성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만일에 대배해야 하지만 제주시는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게됐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제주시는 청정지역인 만큼 H7N7형 AI 항원이 검출됐으면, 힘을 합쳐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제주시 축산부서는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이라며“실제 대응도 못하면서 무슨 대응훈련이냐”는 지적이다.

한편 제주시 축산과는 올해 3분기 홍보 부서 선정과 방역팀장은 홍보 MVP까지 거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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