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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속보)한양대, 대섬 불법 올레길 조성..원상복구 명령(현장포커스 속보)제주시,허가없이 무단으로 불법개발행위 철퇴 가해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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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11.08  1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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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지난 5일 환경파괴의 전형이라고 철새도래지 관리부재 문제를 보도한 "한양대가 왜 대섬에 올레길을 만들까요..?" 내용에 대해 원상복구명령이 내려졌다.

8일 제주시는 “현장을 확인, 관계자들로부터 대섬의 무단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소명을 듣고 빠른 시일내에 원상복구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야자수올레길이라는 이름으로 무법적인 환경파괴를 일삼은 이곳 대섬은 철새들이 떼지어 날아드는 신촌과 조천리의 경계에 있는 곳으로 이를 관리해야 할 조천읍이나 행정에서는 이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조차 없어 공유수면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더욱이 이곳을 관리해야 할 조천읍은 올레길은 제주올레사무국에 물어보라는 등 남의 일처럼 답변하는가 하면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하는 행정은 이같은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라 공유수면 및 철새도래지 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 한양대학교 한양학원 소유로 알려진 이곳은 제주올레18코스가 지나는 길로 용암류 등 바다풍광이 아름답고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불과 수개월만에 이곳의 자연스런 제주 본연의 모습이 모두 사라지고 야자수나무와 돌담길이 아름다운 바닷길을 몽땅 없애고 돌담과 야자수길을 새롭게 만드는 등 환경파괴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전락했다.

   
 

   
 

   
 

제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 잡종지는 나무나 돌담을 쌓는 경미한 사항은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이 지역은 허가 없이 성토 등 너무나 많은 개발행위로 법적 제재가 필요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이 지역의 불법행위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른 원상복구 계획서 제출과 빠른 시일내에 해당 내용물을 모두 치우도록 하는 등 원상복구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개발부서 외에도 환경관련 문제도 함께 나타나 환경부서에서의 조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대대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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