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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공무원노조, 혈세로 외유 …‘일파만파’”일각 “도민의 소중한 혈세낭비 사례”지적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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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11.08  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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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공무원노조가 노사 화합을 도모한다며 막대한 혈세를 들여 터키 이스탄불로 연수를 떠나 ‘일파만파’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특히 공직사회의 도덕성에 모범을 보여야 할 노조들이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해외여행이나 다녀 한심스러울 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

또한 노사가 서로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제주도공무원들과 노조들이 대놓고 어울려 혈세를 써가며 관광성 연수라는 구설수에 휩싸이고 있다.

제주도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부 소속 공무원 25명이 최금 터키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는 노사 화합을 위한 해외연수로 노사협력담당 직원 등이 인솔자로 동행했다고 밝혔다.

연수 내용을 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현지 노동조합이나 기관을 방문하는 공식일정은 8일 단 1차례뿐으로, 나머지는 모두 ▲터키 이스탄불 사원 ▲성소피아사원, 에레바탄지지하궁전 ▲카파토키아 소금호수, 지하도시 관광 ▲메블라나사원 관광 ▲파묵칼레 관광 ▲에페소, 로마시대 유적 관광 ▲트로이 유적 관광 ▲이스탄불 톱카프궁전, 보스포러스해협 유람 등이다.

연수경비는 1인당 2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이며, 연수참가자들은 8만 원만 자비로 지출했고 나머지 비용은 제주도가 부담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번 연수에 제주도가 1인당 이백만원씩의 예산을 투입한 것 자체가 도민의 소중한 혈세낭비 사례로 인한 논란거리”라며 “관광성 외유는 공무원을 비롯해 정치인들의 뿌리 깊은 병폐로 일벌백계의 대상”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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