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0세 인생 시대를 맞아 어르신 대상으로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특강을 오는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사회적역할, 친구, 가족, 건강 등의 문제로 자칫 생활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을 좀 더 행복하고 알차게 사실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하게 된다.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는 연세대를 졸업, 미국 미주리대학교 인류학 석사, UCLA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연세대, 영국 캠브리지대, 미국 스탠포드대 등에서 교수생활을 했으며 현재 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체험센터 비상임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날 두 번째 강의를 맡게된 최소연 할머니학교장은 숙명여대 회화과(석사)를 졸업, 제주컬러풀워크숍(예맨과 한국의 공동드로잉 작업), 다우알가말(달빛) 도서관 운영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강의에서 할머니학교에 대한 사례 등을 소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명사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자존감 향상기회 및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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