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숙원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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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숙원사업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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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한남리 농촌지역 소규모학교 살리기를 위한 임대주택을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축되어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남원매립장 주변마을인 한남리(이장 고성봉) 마을에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여 지난 9일, 다가구주택 7가구 건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남원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협약에 따라 5억원 규모의 다가구주택 4가구를 건축, 이미 4세대가 입주했으며, 2018년도에 5억원의 주민숙원사업비를 지원, 다가구주택 3가구를 추가 준공하게 된 것이다.

한남리 소규모학교 살리기 다가구주택 신축사업은 농촌지역 초등학교 활성화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귀농 귀촌인들의 한남리 인구유입을 위한 사업으로, 금년 완공된 주택의 입주자 모집 결과 접수된 5가구 중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최우선 순위로 3가구를 선정, 오는 11월 중순 입주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숙원사업 준공으로 매립장 주변마을의 실질적인 수익 증가로 주민복지가 증진되고, 젊은 층 인구 유입으로 농촌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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