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광진흥법 위반 여행업체 대거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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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광진흥법 위반 여행업체 대거적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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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관내 등록된 여행업 150개소를 대상으로 여행업 정기 지도점검결과, 관광진흥법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결과 150개소 중 정상운영은 128개소이며, 위반업체는 22개소(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13개소, 보증보험 미가입 5개소, 무단휴․폐업 4개소)로 이 중 5개소는 현지시정 조치가 이루어졌고, 미시정 업체 17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우편물 반송 등으로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등록이 의심되는 업체,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2017년 및 2018년 상반기 미점검 업체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시는 제주 관광 질적성장을 위한 여행업 운영자 교육을 오는 15일 오전 11시 벤처마루 10층에서 2차 교육을 실시, 여행업 운영자가 지켜야 할 법규사항을 안내하고 여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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