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대형 건설공사 사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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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대비 대형 건설공사 사전점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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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이상 건축공사장 등 7개 분야 66개 사업장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우기철에 대비,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수방대책 및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건설도로과장을 반장으로 도와 행정시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3일부터 10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점검대상은 토목․건축분야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또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만㎡ 이상 건축공사 현장 7개 분야 66개 사업장이다.

도는 우기철에 대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내용은 공사현장 자체대응계획 수립여부와 수방자재 비치상황, 위험요인 점검 및 안전조치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마루 측구, 배수로, 퇴적물 제거 등 정비여부와 절개지 낙석제거, 비탈면 붕괴 보호시설 설치여부, 호우예비특보 및 특보 발표시 순찰강화 등 안전관리계획과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현장조치사항 및 비상연락망 가동계획 등을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는 우기대비 시공실태 점검결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소홀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발주기관에 통보, 정밀진단 보강 등을 조치해 나감으로써 부실요인 사전 제거와 우기철에 철저한 수방대책 수립 등 도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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