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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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교육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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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2018년 하반기 인사이동 및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됨에 따라 13일 서귀포시청에서 AI 살처분 예비인력 및 인체감염 예방대책반 150여명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서귀포시 축산과, 동서부보건소 협조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인체감염 예방교육 및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가 이동하는 11월부터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닭, 칠면조, 야생조류 등을 감염시키며, 감염된 조류로 인해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눈, 코, 입,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살처분 예비인력과 인체감염 대책반 등 고위험군은 개인보호구 착용 및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정해진 기간 동안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철저히 하며,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24시간 근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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