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화섬 손상모 회장은 지난 12일 삼광사에서 빙모 49제를 추모하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손 회장은 대구에서 섬유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빙모 49제 추모를 위해 삼광사를 방문 후 적십자사 활동 소식을 듣고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
손 회장의 후원금은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손 회장은 “적십자는 오랫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화섬은 대구와 경북 왜관, 성주, 영천 공장에 240대 규모의 직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2000년 무역의날 3천만불 수출탑 및 대통령표창, 2013 섬유의날 동탑훈장, 2017 섬유품질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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