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2018 제주 물&향토식품 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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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2018 제주 물&향토식품 포럼 참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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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지난 8일 2018 제주 물&향토식품 포럼에서 ‘용암해수를 활용한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용암해수란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의해 여과되어 육지의 지하에 부존된 염지하수이다.

하루 1000t 생산을 기준으로 1만960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부존돼 있으며, 담수지하수와는 달리 순환자원이기 때문에 지속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에서는 기업육성을 위해 R&D, 사업화, 제도, 인프라 등 종합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용암해수 생태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용암해수 산업단지 내 11개 기업을 유치해 19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00개의 제품을 생산했다. 또한 용암해수 인증브랜드인 ‘바라눌 제주워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련의 과정을 설명한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나오수 팀장 이하 나 팀장)는 "2021년까지 신규일자리 300개, 매출액 2000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며 "용암해수 수자원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시스템 확립과 더불어 해외시장을 겨냥한 품목 다변화를 통해 제주 물산업을 세계 물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 팀장은 '용암해수산업과 지역경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TP에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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